최근 방영 중인 ‘현역가왕 2’는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치열한 경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
트로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 프로그램을 더욱 즐겁게 시청하기 위해, 주목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‘현역가왕 2’는 2025년 예정된 ‘한일가왕전’을 앞두고,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정상급 남성 가수 TOP7을 선발하는 국가대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입니다. 이 프로그램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,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. 최종 7명이 선발되어,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한일가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.
‘현역가왕 2’는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,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됩니다. 총 13부작으로 구성되어, 2025년 2월 26일까지 방영될 예정입니다. 이미 첫 번째 화가 방송되었으며, 늦은 10시에도 첫 화에 5~10% 시청률을 달성했네요.
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4명의 남성 가수가 출연하여, 매주 1~2명씩 탈락자가 배출됩니다. 최종적으로 7명의 가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를 예정입니다. 각 참가자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실력과 개성을 펼쳐보이며, 관객들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.
신동엽
설운도, 주현미
박현빈, 이지혜
윤명선, 대성
전유진
마이진
김다현
린
스페셜 마스터에는 현역가왕1에서 순위권 든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.
1등: 전유진, 2등: 마이진, 3등: 김다현, 4등: 린
린도 참여했었다니 몰랐는데 마스터에는 쟁쟁한 사람들이 나와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.
<진해성>
트롯 전국체전 우승자, 별명 : 정통트롯끝판왕
<최수호>
미스터트롯 2 TOP7 5위 출신, 별명 : 트롯 밀크남
<에녹>
불타는 트롯맨 TOP7 7위 출신
<김수찬>
미스터트롯 참가자, 별명 : <프리수찬>
<나태주>
미스터트롯 참가자, 2018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남자 국가대표 경력
<김중연>
불타는 트롯맨 TOP7 4위 출신, 별명 : 연구소장
<박구윤>
나는 트로트 가수다 왕중왕전 진출자
<환희>
플라이 투더 스카이 출신 가수
<김영철>
개그맨, 17년 음원도 발매
<황민호>
11살, 유일한 미성년자 참가자
<신유>
중도 투입된 2명 중 1명, 현역가왕 시즌1에서 마스터로 참여
<박서진>
중도 투입된 2명 중 1명,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미스터트롯 2에 참가
이 외에도 강설민, 공훈, 곽영광, 성리, 승국이, 신승태, 양지원, 박준영, 재하, 한강, 노지훈, 강문경, 윤준협, 송민준, 전종혁, 정다한 등 엄청난 참가자들이 참여해서 많은 기대감이 있습니다.
‘현역가왕 2’의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경력을 지닌 쟁쟁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어, 정통 트로트부터 퓨전 트로트까지,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.
특히, R&B 가수로 26년 차를 맞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를 비롯해, 25년 경력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김영철(그는 17년 <따르릉>이란 음원을 발매한 경험도 있습니다), 나카자와 타쿠야와 박준영 등 오랜 경력을 가진 엔카 가수들이 출연하여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.
또한,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이자 현재 군인신분, 상병인 성리를 비롯한 미스터트롯과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 및 순위권을 기록한 실력파들이 대거 출연하면서, 그들의 치열한 경쟁이 더욱 기대됩니다.
이번 시즌은 각 분야의 베테랑 가수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와 그들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트로트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 어떤 장르의 트로트가 우리를 매료시킬지, 벌써부터 그 결과가 기대되네요.
‘현역가왕 2’는 단순한 서바이벌 경연을 넘어서, 각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, 서사가 담겨있습니다.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, 참가자들의 배경과 도전 과정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정이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입니다.
각 참가자는 자신만의 사연과 꿈을 안고 무대에 서며, 그들이 겪어온 힘든 순간들과 성공을 향한 갈망은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는데, 그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노래를 넘어서,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하며, 우리들에게 큰 몰입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.
이런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몰입하면, 그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열정적인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 같네요.
‘현역가왕 2’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바로 TOP7 선발 과정입니다. 매주 참가자들은 도전곡을 통해 평가를 받고, 그 중 1명 또는 2명씩 탈락하게 됩니다. 총 34명의 참가자들 중 7명만이 남게 되는 치열한 경쟁은, 그만큼 많은 이들이 탈락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.
이 과정에서 많은 인원이 탈락하는 만큼, 시청자들도 감정적으로 큰 소모를 겪게 될 것입니다. 각자의 꿈을 안고 무대에 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지켜보는 건 감동적이지만, 탈락하는 이들의 아쉬움과 슬픔을 함께 느끼게 되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. 이들은 하나의 무대에서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이었지만, 결국 마지막에 남는 7명만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가슴 아픈 부분이죠.
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 과정이야말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묘미이기도 합니다. 감동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그 순간들을 함께 하며, 최종적으로 선발될 TOP7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.
최종 선발된 TOP7 인원들은 대한민국 트로트 대표로서 한일가왕전을 준비하며, 그 과정에서 훈련과 특별 무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 이들이 준비하는 무대는 얼마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. 특히, 우리나라의 트로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,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질 것입니다.
또한, 한일가왕전을 계기로 K-트로트의 매력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 트로트가 일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. 사실, 이제는 제가 일본 가수의 무대를 보고 팬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 평소에 J-POP도 좋아하는데 그들의 음악과 무대가 매력적이라면, 자연스럽게 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, 이는 좋은 문화교류이지 않을까 싶네요.
한일가왕전은 단순히 트로트를 넘어서,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와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. 앞으로 일본에서 K-트로트의 인기가 더욱 확산되면서, 서로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이 남길 바랍니다.
아직 첫 화만 방영되었지만, 34명 각자의 서사에 몰입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. 참가자들의 개별 이야기와 열정이 어떻게 펼쳐질지, 그 여정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흥미롭습니다.
다만, 원래 32명이었던 출연진이 2명이 추가되어 34명으로 늘어나면서, 일부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제작측에서는 형평성을 고려한 룰이 마련되었다고 하니, 일단 그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.
한일가왕전을 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가수를 선발하는 국가대표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컨셉은 정말 매력적입니다. 이러한 특별한 설정 덕분에, 참가자들이 어떤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되네요. 앞으로 펼쳐질 여정이 어떻게 전개될지, 정말 기대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. 1편도 있었다는데 전혀 몰랐습니다. 2편은 꼭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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